리더십
[네트워킹] 리더의 외부 연결력, 그 차이가 리더십의 격을 만든다 (2) 셀프 체크리스트
By 김원우
•
2025. 6. 15.
리더십에서 네트워킹은 단순한 친분을 넘어서 전략적 자산입니다. 변화 속도가 빠르고 이해관계가 복잡해진 오늘날, 외부 네트워크는 더 이상 부가적 기능이 아니라 리더십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기반 관계는 위기 대응, 정보 획득, 전략적 기회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결국,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연결이 조직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이 체크리스트는 리더가 자신의 외부 관계 구축 역량을 진단하고, 전략적 네트워킹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목적 및 사용 방법
목적
•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수준을 진단하고
• 실천 루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찾습니다.
사용 방법
• 각 항목을 읽고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으로 체크해보세요.
• 체크 결과를 통해 현재의 강점과 보완이 필요한 리더십 영역을 인식하세요.
1. 준비의식: 외부 네트워킹을 위한 내 마음가짐은 어떤가?
1.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는 단기간에 맺을 수 없으며 장기적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2. 외부와의 신뢰는 ‘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3. 외부 인물과의 만남에 앞서 그 사람의 니즈나 관심사를 미리 조사하려고 노력한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 “나는 외부 관계를 진심과 전략으로 준비하고 있는가?”
2. 관계형성: 신뢰 기반 관계를 어떻게 시작하고 있는가?
4.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먼저 가치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 적이 있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5. 관계 초기에는 도움을 주는 것을 우선시하며, 성과나 요청은 나중에 이야기한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6. 첫 만남 이후 1주일 내에 감사 메시지나 관련 자료를 보내는 루틴이 있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 “내가 먼저 다가가고 있는가?”
3. 관계유지: 외부 네트워크를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가?
7. 주요 외부 인물에게 분기별로 1회 이상 연락하거나 소식을 공유한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8.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사, 책, 인사이트를 발견하면 즉시 공유한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9. 오랜만에 연락하는 사람에게도 어색하지 않도록 평소 흐름을 만들어 두고 있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 “내 네트워크는 살아있는 연결망인가?”
전략설계: 외부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10. 내가 속한 조직의 전략과 맞물려 필요한 외부 인물군을 설계해본 적이 있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11. 외부 네트워크를 단순한 인맥이 아닌 ‘정보, 협력, 기회의 통로’로 본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12. 외부 네트워킹 전략을 조직 내 리더들과 공유하거나 협업한 적이 있다. (항상 / 가끔 / 거의 없음)
🎯 “내 네트워크는 목적을 갖고 설계되고 있는가?”
🧭 종합 진단 (자기점검 안내)
‘항상’에 체크한 항목 수를 기준으로 현재 외부 네트워킹 리더십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 10개 이상: 👍 전략적 네트워커입니다.
•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관계가 루틴화되어 있으며, 관계 유지와 확장의 실행력이 뛰어납니다.
• 정보를 주고받는 구조와 신뢰 기반도 잘 형성되어 있어 위기 대응과 기회 창출 모두에 강점을 가집니다.
• 이 리더십은 외부 협력 자산을 조직 전체의 역량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지금의 네트워킹 시스템을 타 부서나 조직 차원으로 확장해보세요. 전략적 관계 설계나 성과 공유체계를 도입하면 더욱 강력해집니다.
✅ 7~9개: ⚠️ 기본기는 있지만, 유지·설계 루틴이 약할 수 있습니다.
• 외부 인맥은 있지만 관계가 느슨하거나, 비정기적으로 작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히 주기적 접촉 루틴이나 전략적 설계의 부재로, 네트워크가 ‘사람 중심’으로 편중될 수 있습니다.
분기별 연락 루틴, 인물 카테고리 정리, 연결 후 콘텐츠 공유 등의 구조화를 시도해보세요.
✅ 4~6개: 🚧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기회 중심으로만 작동 중입니다.
• 필요할 때만 찾는 관계가 많고, 평소에는 방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진정성보다 기능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달에 1명, ‘가치 제공 먼저’라는 원칙을 정하고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관계도 결과도 달라집니다.
✅ 3개 이하: 🔴 외부 네트워킹 리더십의 재설계가 필요합니다.
• 외부 관계 구축이 단절되었거나, 단발성 이벤트에 머무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네트워킹이 단지 명함 교환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도 점검해보세요.
외부 이해관계자 맵 작성 , 주간 1회 콘텐츠 공유, 월 1회 의미 있는 대화의 구조부터 다시 설계해보세요.
리더십은 단지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을 설계하는 힘’입니다. 외부와의 연결력이 살아있을수록, 조직의 민첩성과 기회 대응력도 함께 강화됩니다. 특히, 네트워킹은 리더 개인의 자산이 아니라 조직의 전략적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 지금 당신의 외부 네트워크는 전략적입니까?
